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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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소은 "절친 강하늘 미담 많아서 말하기 싫어, 징글징글하다"

기사입력 2020.03.12 08:43 / 기사수정 2020.03.12 08: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소은이 절친 강하늘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주연 배우 성훈 김소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은은 대학교 동기들이 어마어마하다는 김영철의 질문에 "박신혜, 고아라, 강하늘, 김범 씨가 대학교 동기"라고 답했다. 강하늘과 친하다는 물음에는 "강하늘과는 작품도 같이 찍고 스무 살 때부터 알아서 지금도 친하다"고 말했다.

친구 이상은 될 수 없냐는 김영철의 떠보는 질문에는 "실친이다. 가족끼리 연인이 될 수 없다. 저희는 가족이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하늘이는 대학교 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굉장히 선하고 친구들을 잘 챙겨줬다. 제가 낯가림이 심한 편이었는데 많이 챙겨주고 다가와 줬다. 그런데 내가 굳이 이런 이야기를 안 해도 미담이 많아서 하기 싫다. 내가 뭘 또 하냐. 징글징글하다"고 역정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늘아 네가 이 라디오를 듣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까불지 마"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오는 2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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