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빵을 기부했다.
10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찾아뵈니까...엄청 더 고생 많으시고 매스컴에 나온 병원 외에는 응원이나 격려가 현저히 적거나 조금도 없어 작은 표현에도 죄송할 정도로 신나 하시네요 제가 방문한 모든 병원이 제가 처음이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감사하게도 저처럼 빵 보내고 싶다는 빵집부터 도울 곳 몰라 알려달라고 DM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다. 혹시 따뜻한 마음 필요하신 분들 저한테 DM뿐 아니라 댓글 달아주시면 그 댓글 보고 마음 나누실분들은 직접 연락드려도 좋을 것 같다. 다녀 오시면! 꿀잠 주무실거다"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홍철의 빵이 곳곳에 나누어진 모습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노홍철은 "홍철책빵은 빵 나눔 하는 동안 테이크아웃만 운영을 하고, 수익금은 나누도록 하겠다 #사회적 거리 두기 #마음적 거리 안 두기#좋아! 가는 거야! #뿅!"이라고 전했다.
노홍철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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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