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성광이 예비 신부 이솔이에게 고백을 했다.
7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코미디언들이 모여 역대 코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봉선은 박성광의 결혼 발표를 언급하며 "박성광 씨에게 직접 듣지 못하고 기사로 접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주간 박성광 팀 역시 박성광이 회의에 참석 못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웨딩촬영을 했더라"고 발끈했다.
이에 박성광은 "원래 3월 중순 쯤 결혼 소식을 알리려고 했는데 의도하지 않게 기사가 일찍 나가게 됐다"며 "숨기려고 그런 건 아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성광을 향해 신봉선과 유민상은 영상편지를 전하라고 유도했다. 이에 박성광은 예비 신부인 이솔이를 향해 "매일 하는 이야기지만 사랑해"라고 짧게 애정 표현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달 18일, 결혼 발표를 했다. 이후 예비신부는 웹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 이솔이라고 알려지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오는 5월 2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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