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응원해주는 반응 많아서 놀라, 앞으로 솔직한 음악 들려드릴게요" [엑's 토크]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루나가 '사람이 좋다' 출연 이후 쏟아지는 대중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고 했다.

루나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여전히 가슴 아픈 이야기라 꺼내기 어렵고 어떤 시선으로 봐주실지 걱정이 많았다. 응원해주는 반응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오히려 팬분들이 저를 너무 걱정하지는 않을까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루나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팬분들이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저도 이제는 어떤 모습이든 솔직하게 음악에 담아보려고 한다. 아픔과 슬픔, 기쁨 등 다양한 모습을 솔직하게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루나는 "올해는 음악 활동과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만들려고 한다. 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 중이고, 뮤지컬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얼른 찾아뵙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루나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과 음악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뮤지컬과 솔로 가수 활동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루나는 최근 휴맵컨텐츠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드라마 OST, 리메이크 음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휴맵컨텐츠, M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