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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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서울에서 '신태용 아들' 신재원 임대 영입 [오피셜]

기사입력 2020.03.02 15:32 / 기사수정 2020.03.02 15:44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FC서울 소속 미드필더 신재원(21)을 임대 영입했다.

신재원은 공격수는 물론 측면 수비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과 슈팅, 크로스 능력이 장점이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신재원은 2017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전주대를 상대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넣으며 '고려대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2018시즌엔 U 리그(2권역)에서만 12경기 10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2019시즌일 앞두고 자유선발로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격파한 신태용 현 인도네시아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신재원은 “비록 임대신분이지만 팀에 소속감을 가지고 내 자신뿐 아니라 안산에도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올 시즌 기회를 많이 잡아 팬들에게 내 이름을 각인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적응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신재원은 곧장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안산 제공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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