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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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이색 플래카드 물결!

기사입력 2007.02.06 07:58 / 기사수정 2007.02.06 07:58

최미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최미란기자] 

프로농구의 경기가 있는 경기장에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플래카드를 만들어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으로 홈구장을 이전하면서 팬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을 볼 수가 있다.

팬들이 직접 만든 플래카드 중에는 이색적이고 재치 있는 플래카드들이 눈에 띈다.

2006-2007시즌 중반 교체용병으로 전자랜드에 들어와 맹활약하고 있는 키마니 프렌드를 응원하는 문구로는 프렌드라는 이름에서 응용하여 친구를 찾는 TV 프로에서 자주 쓰는 "반갑다 프렌드"라는 플래카드가 눈에 띈다.

그리고 국내선수들에 대한 플래카드는 사랑이 묻어나는 "복덩이 정선규", "신인왕 정규꺼" 등의 플래카드가 있고,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해결사 김성철", "한터프해 택훈", "논스톱 황성인" 등이 있다.

전자랜드의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관중이 찾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재치있는 플래카드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춤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랜드가 팬들의 사랑에 어떤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사진 = 조연자 기자>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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