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S FC·FC 슈팅 스타즈, 첫 경기 무승부 기록

[엑스포츠뉴스=강진, 백종모 기자] 중등부 첫 경기를 갖는 두 팀이 무승부를 거뒀다.

30일 오전 9시, 강진군 청자 경기장에서 벌어진 'errea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이하 클럽축구대제전)' 중등부 A조 조별리그에서 JFS FC A(이하 JFS FC)와 FC 슈팅 스타즈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 일변도로 나온 두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전반 10분 JFS FC의 심재덕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대각선으로 날린 슛이 골로 연결되며 JFS FC가 먼저 앞서갔다.

이후 한동안 JFS FC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전반 후반부터 FC 슈팅스타가 우측 측면 돌파로 돌파구를 찾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전환 되었다. JFS FC 골키퍼의 선방으로 몇차레 위기를 넘겼으나, 24분 FC 슈팅스타의 손재욱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분 JFS FC의 심재덕이 이 경기 자신의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JFS FC가 앞서갔으나, 2분 만에 슈팅스타 FC의 윤민영이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붙었다.

이후 JFS FC가 공세에 나섰으나, 슈팅스타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이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