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이 과거 미령산불 원인을 찾아나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7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과거 미령산불 원인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미령임업의 최정목(이도경)을 찾아가 "오늘 미령산에서 불이 났다. 예전에도 큰 불이 났다던데 미령산불. 원인이 밝혀졌느냐"라고 물어봤다.
최정목은 "그 애라는 거 다 안다"며 "경찰은 못 찾았어도 그 놈이 확실하다. 아니면 왜 야반도주했겠느냐. 서울서 내려온 사내놈 있었다. 할머니랑 살았었다"고 했다.
최정목은 25년 전 남자 아이 때문에 미령산에 불이 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당시 미령산불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강산혁은 최정목의 태도에 "실화인지 방화인지 밝혀지지 않은 걸 확신하시네요"라고 말하며 의구심을 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