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CK 스프링 정규시즌 1라운드가 벌써 절반이 흘렀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10팀 모두 1승 1승이 소중하다.
지난 19일 젠지 대 한화생명의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23일 샌드박스 대 담원까지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3주차가 끝이났다.
3주차에서는 상위권 순위 변동이 가장 크게 이뤄졌다. 득실차이로 1위와 2위가 갈렸고 아쉽게 일격을 맞아 3위로 쳐진 팀들이 있다.
독보적으로 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탄 팀은 물론 하위권에 처진 팀들도 힘을 내며 소중한 1승을 거뒀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젠지가 차지했다. 젠지는 5승 1패 득실차 +7로 단독 1위다. 젠지는 한화생명과 드래곤X를 제압하며 2연승을 쌓았다.
2위는 T1이다. T1은 5승 1패로 젠지와 승패는 같지만 득실차 +6으로 2위에 올랐다. T1은 4연승을 기록 중이며 상승 기세를 제대로 탔다.
공동 3위는 DRX와 아프리카 프릭스다. 두 팀 모두 4승 2패 득실차 +3을 달성했다. DRX는 T1과 젠지에게 패하며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샌드박스에게는 이겼지만 KT에게 일격을 맞았다.
뒤이어 3승 3패 한 팀이 두 팀이다. 두 팀은 득실차로 순위가 갈렸다. 5위는 득실차 0인 담원, 6위는 득실차 -1 한화생명이다.
7위는 샌드박스다. 2승 4패 득실차 -1을 기록했다. 8위는 그리핀이다. 그리핀은 2승 4패 득실차 -4로 8위에 랭크됐다.
9위는 APK 프린스로 3주차 KT에게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10위는 KT다. KT역시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아내며 길었던 연패를 끊고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4주차는 오는 26일 KT 대 샌드박스 경기로 시작된다. 소중한 1승을 추가한 두팀인 만큼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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