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승국이가 임창정에게 발탁된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얘 너 이름이 뭐니? 나는 간장공장 공장장'의 정체가 승국이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국이는 '얘 너 이름이 뭐니? 나는 간장공장 공장장'으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김성주는"임창정 씨를 만나기 전에는 주방에서 회를 뜨셨다고 한다"라며 질문했고, 승국이는 "음악을 어려서부터 하고 연습생도 하다가 음악을 그만두고 친형과 횟집을 해서 제가 주방에서 회를 썰고 음식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승국이는 "임창전 선배님과 가게에서 술도 먹고 어울리다가 '노래방이나 가자'라고 해서 노래방에 갔다가 오디션을 보게 됐다. 그날 그 자리에서 15곡을 했다"라며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그게 합격이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승국이는 "그게 1차 합격이고 그런 식의 오디션을 5번은 더 본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또 유영석은 "알앤비에 기반을 둔 젊은 보컬리스트인 줄 알았다. 이 목소리는 노래를 끝까지 들을 필요도 없는 매력이 있는 목소리다. 한 마디만 들어도 쑥 빠질 수 있게 만드는 농도 짙은 소리를 뽑아내주셨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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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