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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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이승라이프 시작부터 가시밭길 예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2.20 09:43 / 기사수정 2020.02.20 09:46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하이바이,마마' 고스트 엄마 김태희의 이승 라이프가 시작부터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이하 '하바마') 측은 첫 방송을 단 이틀 앞둔 20일,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의 비밀스러운 대면을 포착했다. 세상 밝고 사랑스러웠던 차유리의 날 선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감케 한다.

5년 차 귀신답지 않게 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이승을 누비던 차유리는 180도 달라진 얼굴이다. 언제나처럼 딸 조서우(서우진)를 지켜보던 차유리는 집에서 의문의 존재(이중옥)와 마주한다. 그가 전한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깜짝 놀란 차유리는 돌연 심각해지고, 웃음기마저 사라진 무거운 눈빛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된다. 또 해맑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바라보는 듯한 조서우의 호기심 어린 모습도 흥미롭다. 이에 두 모녀에게 벌어질 비밀스러운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한 차유리가 49일 동안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갑자기 사람이 돼 이승과 저승이 모두 발칵 뒤집히게 된다. 특히, 차유리와 이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조강화, 그의 빈자리를 채운 두 번째 가족 오민정(고보결) 그리고 딸 조서우에게도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게 될 전망이다.

'49일 안에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기막힌 미션을 받고 강제 소환된 고스트 엄마 차유리.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사건의 연속에서 기간제 사람이 된 차유리가 49일 안에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바마'는 김태희가 공감캐를 입고 5년 만에 컴백하고, 믿고 보는 배우 이규형, 고보결의 조합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또,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하바마' 제작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차유리의 환생이 빚어낼 놀라운 기적이 뭉클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다. 이승은 물론 저승까지 발칵 뒤집어놓은 차유리의 상상초월 이승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하이바이,마마'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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