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02 04:18 / 기사수정 2007.02.02 04:18
[엑스포츠뉴스 = 양재 교육문화회관, 박내랑 기자] 동국대 졸업예정자인 박세원(22, 가드)과 유병재(23, 포워드)를 드래프트에 참가시킨 이충희 동국대 감독은 드래프트 직후, 이호근 동국대 코치와 함께 유병재를 2라운드 5순위에 뽑은 허재 KCC 감독에게 다가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허재 감독은 “필요한 선수를 뽑은건데요, 뭘”이라며 겸연쩍어 하며 이충희 감독과 악수를 나눴다. 이충희 감독은 허재 감독과 인사를 나눈데 이어 박세원을 2라운드 9순위로 뽑은 최희암 전자랜드 감독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 조선대, 첫 프로지명선수 배출
2005년 대학 2부에서 1부로 승격된 조선대가 처음으로 프로에 지명되는 선수를 배출했다. 그것도 드래프트에 참가한 두 선수 모두 프로에 지명을 받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임달식 조선대 감독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 출신으로 프로에 지명된 선수는 남정수(23, 가드)와 최고봉(22, 포워드)으로 남정수는 부산 KTF의 지명을 받았고, 최고봉은 울산 모비스의 지명을 받았다.
▲ 이동준, 오리온스의 첫 연대출신의 선수
인천 전자랜드에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되어 대구 오리온스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이동준(25, 센터)은 오리온스 팀 역사상 처음으로 연세대 출신 선수가 되었다.
그동안 김진 감독을 비롯해 김지홍 코치 등 고려대 출신이 중심이 되어 팀이 조직이 되었으나 2007 드래프트를 통해 연세대 3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를 신청한 이동준이 오리온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연세대 출신의 선수가 처음으로 생기게 되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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