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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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3년 4개월만 첫 정규…그 동안의 앨범 응축한 집합체"

기사입력 2020.02.12 16:2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펜타곤 후이가 첫 정규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펜타곤(후이, 진호, 홍석, 여원, 신원, 유토, 키노, 우석)의 첫 번째 정규 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 'UNIVERSE : THE BLACK HALL'은 무한한 크기의 우주에서 운명처럼 만난 서로를 통해 마주하게 된 더 광활하고 신비한 우주, 즉 펜타곤 앞에 새롭게 펼쳐질 무한의 공간, 무대를 뜻한다.

후이는 "저희가 데뷔한지 3년하고도 4개월이 지났다. 그 시기 9장의 미니 앨범을 냈는데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 이번 정규 앨범은 그동안의 미니 앨범을 응축해 놓은 집합체라고 말씀드릴 수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다양한 느낌의 노래를 모아 놨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펜타곤은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2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프리즘'을 성료했다. 홍석은 "지난해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마쳤다. 전 세계 계신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키노는 "월드투어 이야기를 하면 할 말이 많다. 22개 도시 23회 공연을 마쳤다. 많은 공연을 통해 한 단계 레벨업을 했다고 생각한다.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시기 였던 만큼 다음 앨범에 어떤 음악을 하고 어떤 퍼포먼스를 하면 좋을 지 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이번 타이틀 곡 역시 멤버 후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Love, Fall, Hurt and Crazy'라는 4가지 테마를 통해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아파하고 상처받고 미쳐가고 다시 사랑하며 반복되는 사랑의 굴레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지독한 굴레에서 나를 치유해줄 유일한 'BeBe'에게 외치는 울부짖음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펜타곤의 정규 1집 'UNIVERSE : BLACK HALL'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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