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9:28
연예

'아카데미 4관왕' 금의환향…'기생충' 배우들 12일 귀국, 봉준호 美 체류

기사입력 2020.02.11 15: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을 거머쥔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12일 귀국한다. 

'기생충'의 배우 송강호를 비롯한 배우들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봉준호 감독은 남은 일정 소화 문제로 미국에 머물 예정이다.

앞서 이정은이 일정 관계로 시상식 직후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11일 오전 먼저 귀국했고, 이어 배우들이 12일 한국 땅을 다시 밟으며 금의환향한다.

'기생충'은 지난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10일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까지 한국 최초의 기록을 쓰며 끝없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여정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맞은 '기생충'의 여정에 기뻐하면서도,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면 각자의 자리에 흩어져서 열심히 할텐데, 울컥했다"며 아쉬움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