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측 "콘서트 잠정 연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0년 2월 22~23일 양일간 예정되어있던 2020 우주소녀 콘서트 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고자 공연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주소녀는 2월 22~2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0 우주소녀 콘서트 'Obliviate''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0년 2월 22일(토)~23일(일) 양일간 예정되어있던 2020 우주소녀 콘서트 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고자 공연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공연을 예매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추후 진행될 공연 일정은 예매처와 우주소녀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가 될 예정입니다.

구매하신 티켓의 환불 절차는 예매처를 통해 진행되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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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