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터치' 이태환이 충격 고백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다.
8일 방송될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12회에서 데뷔 7주년 팬미팅으로 팬들 앞에 선 이태환(강도진 역)과 그를 지켜보는 김보라(한수연)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강도진(이태환 분)과 한수연(김보라)은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지낸 둘도 없는 친구로, 도진에게 수연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 먼저 다가와 도움을 준 유일한 친구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수연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 도진은 거침없는 직진 고백을 하는 등 오랜 친구에서 점차 달라지는 관계 변화를 통해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전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든 채 서 있는 강도진과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도진을 바라보고 있는 한수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강도진은 윈도우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대신, 한수연을 가수로 데뷔시키는 조건으로 다른 회사와 계약조건을 맞췄다. 하지만 수연이 이를 거절하면서 도진은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하고 만 것.
친구 이상으로 느껴지지 않은 도진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수연과 그녀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둘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팬들이 모두 모인 곳에서 강도진이 전한 충격 고백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새로운 메이크업 숍 ‘터치’로 차뷰티 사람들이 다시 모이며 차정혁(주상욱 분)의 재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한수연, 이현준(손우현), 손홍석(안동엽)에 대한 승급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 오늘(8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터치’ 12회는 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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