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아빠본색' 원년멤버 김창열, 원기준, 박지헌이 가족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오랜만에 ‘아빠본색’을 찾은 김창열, 원기준, 박지헌 세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각자 활동으로 바빴던 세 가족 모임 현장과 함께 폭풍 성장한 아이들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1년 전 출연 때보다 몰라보게 자란 박지헌 6남매의 모습에 MC 김구라는 “벌써 저렇게 컸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세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뜻 깊은 일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한다. 셰프에게 요리를 배워 ‘일일 아빠식당’을 오픈 하기로 한 것. 며칠 후 메뉴 회의가 시작되었고 세 사람 모두 메뉴 선정에 넘치는 의욕을 보인다.
하지만 의욕과다 김창열이 메뉴를 계속 추가하자 박지헌은 “진짜 맛집은 단일 메뉴”라며 설득에 나선다. 이런 만류에도 불구, 김창열이 추가 메뉴로 피자를 제안하고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MC 김구라의 질타를 받는다. 또 세 사람은 부담되는 주방 담당을 피하고자 서로 서빙을 맡겠다고 나선다.
본격적으로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세 사람은 천차만별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아빠본색 공식 ‘원셰프’ 면모를 발휘하며 능숙한 칼질을 선보인 원기준과 달리 김창열과 박지헌은 재료 이름도 잘 몰라 어리둥절해하며 폭풍 질문으로 셰프를 당황케 한다.
‘아빠본색’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