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매경기 팀원이 선정한 MVP에게 벨트 수여 '처음은 페이커'

T1 LOL팀이 경기마다 팀내 MVP에게 벨트를 수여한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전에서 MVP에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이 처음으로 벨트를 찼다.

지난 6일 T1 CEO 조 마쉬는 트위터에 "우리의 새로운 전통이 지난 밤 시작됐다. 이 벨트는 승리시 팀원이 선택한 MVP에게 수여된다"고 말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지난 5일 담원전 팀내 MVP로 뽑힌 이상혁이 커다란 MVP 벨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이상혁은 김정수 감독의 도움을 받아 허리에 차 보기까지 해 시선을 끌었다. MVP 벨트는 한 손에 들기 어려울 정도로 남다른 위엄을 자랑한다.

이날 이상혁은 르블랑과 트리스타나로 뛰어난 캐리력을 선보였다. 라인전은 물론 한타에서까지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7일 T1은 오후 5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정규 시즌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1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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