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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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태종, 왕권 강화 위해 4차례 선위파동"

기사입력 2020.02.02 21:3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태종의 선위파동에 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23회에서는 유병재, 설민석, 김종민, 전현무가 경복궁으로 향했다.

이날 설민석은 태종의 선위 파동에 대해 설명했다. 설민석은 "당시 선위를 할 때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그 유명한 선위파동이다. 이방원이 건강을 핑계로 총 4차례 선위파동을 기획한다. 선위를 찬성했던 신하들에겐 사약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설민석은 "진짜 선위하려고 할 때 대신들이 나중엔 안 믿는다. 결국 이방원은 세자에게 옥새를 안겼다"라고 밝혔다. 태종이 손수 익선관을 씌워주자 그제야 대신들도 믿었다고.

설민석은 "세종이 왕이 되고 대신들은 공포정치를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태종은 군권을 놓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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