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현빈이 온 목적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1화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의 눈 앞에 나타났다.
이날 거리에서 리정혁과 마추진 윤세리는 어느 카페로 리정혁을 데려갔고, 리정혁을 향해 "아니. 어떻게 리정혁씨가 여기에 있느냐. 혹시 나 때문에 탈북한 거냐. 이렇게 막 쉽게 넘어 올 거 였으면 난 어떻게 그렇게 오래 있었느냐. 부모님은 아느냐. 뭘하고 있는 거냐"라고 속사포처럼 질문을 내뱉었다.
이에 리정혁은 "조철강 그 자가 여기 내려와있다. 그자가 처벌을 받게 되었는데 호송 도중 사라졌다. 그자가 여기 온 목적은 당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세리는 "그러니까 조철강이 나를 어떻게 할 까봐 여기 온 것이라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리정혁은 "당신을 이용해 나와 내 아버지. 당신을 위협하려고 할거다. 당신만을 위해서 온 것은 아니다. 그래서 온 거다.오늘밤이라도 그 자를 잡는 즉시 돌아갈거다"라고 대답했다. 결국 윤세리는 "그런데 그 사람이 일차적으로 노리는 게 나라면 같이 있어야겠다. 그러러면 어쩔 수 없이 우리가 함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리정혁을 집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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