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수호가 후각 능력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은 슈퍼주니어 규현과 엑소 수호가 출연했다.
규현과 수호는 '웃는 남자'의 넘버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수호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이다. 기이하게 찢어진 남자의 인생을 그린 뮤지컬"이라며 홍보했다. 규현은 "신분 차별이 극심한 시대에 자유와 평등을 찾는 그윈플렌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거들었다.
수호는 "나도 이제 서른이라 내 식구를 꾸려야 한다"며 규라인 탈퇴를 언급했다.
규현은 "대장 수호 라인이다. 같은 헬스장을 다닌다. '준면아 이제 규라인 아니잖아'라고 장난삼아 얘기했다. 자기도 대장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붐은 "자리를 잘 잡았다. 이 세 명(문세윤, 김동현) 중에서 대장이다"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웃겼다.
그런가 하면 수호는 "청각은 안 좋다. 후각은 정말 좋다. 냄새만 맡아도 누군지 알아보고 이 자리에 누가 있는지 안다"라고 했다. 규현은 "그 정도면 강아지 아니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도레미마켓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