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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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역대 최소 경기 100타점 노린다

기사입력 2010.07.19 09:04 / 기사수정 2010.07.19 09:58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홍성흔이 한화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역대 최소 경기 100타점 기록에 도전한다.



홍성흔은 이번 시즌 87게임을 뛰며 96타점을 기록중이다. 역대 최다 타점 기록뿐만 아니라 역대 최소 경기 100타점 기록에 도전하며 한국 프로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홍성흔은 지난 18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타수 1안타로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마지막 전반기 3연전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0타점에 도전한다.

홍성흔은 이번 시즌 한화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홍성흔은 한화와의 경기에 10경기 출전해 37타수 12안타 타율 3할2푼4리를 기록했다. 홈런 4개 포함 13타점으로 OPS는 1.133을 기록중이다.

역대 최소 경기 100타점 기록은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스)이 가지고 있다. 2003년 89경기 만에 100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은 당시 144타점으로 타점왕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다 타점으로 남아 있다.

홍성흔이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최소 경기 100타점 기록과 역대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 치우는 것은 충분해 보인다. 다만, 막판 컨디션 조절이 대업의 분수령으로 보인다.

[사진=홍성흔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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