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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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스카프와 캐리어까지 레드'[포토]

기사입력 2020.01.31 07:47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김광현이 인터뷰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등과 개인 훈련을 소화했던 김광현은 일찍 미국으로 들어가 '친정팀' SK 와이번스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몸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출국한 SK 선수단의 캠프지인 베로비치와 세인트루이스의 캠프지 주피터는 차로 약 1시간 거리다.

한편,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광현은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대표팀을 소화한 뒤 SK 구단의 허락을 얻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kowel@xportsnews.com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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