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는 2020시즌 계약 대상 선수 63명에 대한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대상자 중 최다연봉자는 투수 안영명으로 3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선수는 2루수 정은원으로, 전년(5500만원) 대비 118.2%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최다액 증가는 포수 최재훈이다. 최재훈은 전년(1억 2500만원)보다 7500만원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오선진은 전년(7500만원) 대비 40% 오른 1억 500만원, 장민재, 박상원은 전년(9000만원) 대비 22.2% 오른 1억 1000만원에 각각 계약하며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한화 이글스는 "연봉계약 완료에 따라 향후 1군과 퓨처스 스프링캠프 등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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