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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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김영민 만난 현빈, 하석진 죽음 이유 알게 됐다

기사입력 2020.01.19 21: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하석진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0화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자신을 기다리는 정만복(김영민)을 발견했다.

이날 리정혁은 정만복을 보자 단번에 그를 알아봤다. 두 사람은 이미 장마당에서 한번 마주쳤던 사이. 리정혁의 사무실로 들어온 정만복은 "난 귀때기다. 난 열아홉부터 남의 말만 듣고 살았다. 그래서 내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수년 전에 내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을 만났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정만복을 통해 형 리무혁(하석진)이 조철강(오만석)의 비리를 고발하려다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무혁은 정만복을 노려보며 "이제 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만복은 "오랫동안 후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내 마음 편하자고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편하지 않았다. 아침에 눈 뜨,고 잠들 때마다 미안했다. 너무 그리웠다. 내 하나뿐이었던 동무가"라며 리무혁의 시계를 내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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