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4 12:52 / 기사수정 2010.07.14 12:52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타점 머신' 홍성흔(33. 롯데)이 전반기 100타점 돌파를 코 앞에 뒀다.
롯데는 24일 대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까지 넥센과의 2경기, 두산 베어스, 그리고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6연전까지 총 8경기를 남기고 있다. 더욱이 홍성흔이 이 3팀에 강한 모습을 보여 전반기 100타점 돌파는 시간 문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흔은 넥센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경기 포함 넥센전 58타수 24안타 타율 4할1푼4리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중이다. 15개의 타점과 12개의 득점을 올리는 등 넥센에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어 16일부터 두산과 주말 3연전을 가진다. '두산 킬러'인 홍성흔은 38타수 19안타로 타율이 무려 5할이나 된다. 타율뿐만 아니라 7개의 홈런과 14득점 더욱이 타점은 무려 22개나 올리며 친정팀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오는 20일부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인 한화전 역시 홍성흔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와의 경기에서 홍성흔은 37타수 12안타 타율 3할2푼4리로 이번 시즌 타율보다는 떨어진다. 그러나 4개의 홈런과 13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페이스를 올려주고 있다.
이번 시즌 홍성흔은 84경기 출전해 93개의 타점을 기록중이다. 133경기를 치르는 동안 이러한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147개의 타점이 예상 된다.
홍성흔은 14일 현재 타율 3할 5푼 115안타 93타점 70득점을 기록중이다.
[사진=홍성흔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