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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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샬케04와 계약…배번은 '22'

기사입력 2010.07.14 10:06 / 기사수정 2010.07.14 10:0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독일04로 이적한 일본의 우치다가 등번호 22번을 받고,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을 시작했다.

산스포는 "우치다의 등번호가 22번으로 정해졌다. 팀과 정식계약을 맺고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기자회견에 임한 우치다는 독일어로 인사하며 각오를 다졌다. 우치다의 목표는 세계에서 통하는 사이드 백.

우치다는 "빨리 이 곳으로 오고 싶었다. 배우러 왔다기 보다는 싸울 생각으로 왔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치다는 자신의 무대가 될 줄 알았던 월드컵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샬케에서 주어진 3주간의 휴가도 반납한 채 팀에 합류했다.

엄격한 지도로 유명한 펠릭스 마가트 감독은 볼프스부르크 재임 시절 하세베 마코토를 지도한 경험도 있어, 일본인 선수에 대한 정보는 충분한 상황.

펠릭스 감독은 "우치다도 하세베처럼 발전할 수 있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사진=우치다 아쓰토 (C) 샬케 04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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