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가 9일 2020년 1군 재계약 대상 선수 41인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연봉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선수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다. 고우석은 연봉 6200만 원에서 1억5800만 원(인상률 254.8%) 인상된 2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액 및 인상률을 기록했다.
야수 중에서 이천웅이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그는 1억5000만 원에서 1억3000만 원(인상률 86.7%) 인상된 2억8000만 원에 계약했다.
한편, 정주현과 김대현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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