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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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사랑해"…'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눈물 이별→재회 키스 [종합]

기사입력 2020.01.08 22:01 / 기사수정 2020.01.08 23: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이 재회했다.

8일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 25회·26회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과 이강우(안재현)가 이별 후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이강우와 헤어졌다. 주서연은 이강우의 집에서 멀어진 뒤 눈물 흘렸고, 이때 이민혁이 나타났다.

이민혁은 "비온댔잖아요. 마중 나왔어요"라며 우산을 씌워줬고, 주서연은 "나 이강우를 좋아해요. 혼자 계속 좋아할 거예요"라며 털어놨다.

이민혁은 "저도 계속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라며 고백했고, 주서연은 "이상한 사람이야. 진짜"라며 당황했다.

게다가 이강우는 울고 있는 주서연을 붙잡았고,"네가 울면 안 되잖아"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주서연은 이민혁이 이강우를 막는 사이 서둘러 자리를 떠났고, 이민혁은 "애처럼 굴지 마"라며 이강우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강우는 "주서연이 왜 우는데?"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주서연과 이강우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강우는 이민혁을 자신의 집에서 재웠고, 운동을 하라고 코치해줬다.

이민혁은 "형이 언제부터 내 건강 신경 썼다고"라며 발끈했고, 주서연은 "신경 쓸 게 필요해. 다른 데 신경 안 쓰면 돌아버릴 거 같다고"라며 시무룩해했다. 결국 이민혁은 "어쩌다. 내 코가 석자구먼"이라며 운동을 배웠다.

또 주원재(민우혁)는 과거 아버지가 주서연을 지키기 위해 운전석으로 핸들을 꺾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사랑하는 내 딸이니까. 내 딸이 살아가는데 자신들이 걸림돌이 되기를 원치 않으셨을 거야. 어머니, 아버지가 지켜준 너의 인생이, 사랑이 흔하지 않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위로했다.



특히 이강우는 주서연이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부모님의 죽음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강우는 사고 현장을 찾아갔고, '죄송합니다. 제가 감히 주서연을 원했어요'라며 괴로워했다.

주서연은 뒤늦게 이강우의 집으로 달려갔다. 주서연은 "좋아해. 이강우. 사랑해"라며 고백했고,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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