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 10.1 패치 노트를 발표했다. 많은 챔피언이 변화한 가운데 사일러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돼 화제다.
8일 롤 공식 홈페이지에는 '10.1 패치 노트'와 관련된 사항이 공개됐다. 내용에 따르면 이번 패치에 가장 중요점은 사일러스였다.
라이엇 측은 "사일러스를 대표하는 돌격형 전사 방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사일러스가 중단 공격로에서 더 많이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일러스의 변경사항에 대해 살펴보면 우선 기본 능력치가 낮은 레벨에서 감소하고 높은 레벨에서 증가한다.
에코 및 피즈처럼 초반 공격로 단계에서는 주도권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강해질 수 있도록 사일러스의 초반 공격로 플레이를 변경한다.
사일러스의 기본 지속 효과(패시브)인 페트리사이트 폭발이 공격 속도를 부여한다.
W스킬 국왕시해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며 E스킬 도주/억압의 주문력 계수가 증가한다. W 국왕시해자, E 도주 및 R 강탈의 기본 공격 초기화가 삭제된다.
특히 E스킬 도주/억압 이후 Q스킬 사슬 후려치기 연계를 삭제했다. 기본 공격 패턴의 속도를 감소시켜, 기본 공격을 섞어가며 싸우는 돌격형 전사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되 적을 처치하는 속도를 줄였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측은 "모든 실력대의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하게 수치를 조정하는 것이 아닌 더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력대의 플레이어가 사일러스를 비슷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설명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롤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