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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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셀프웨딩-함소원, 남다른 대륙 시월드 체험 [종합]

기사입력 2020.01.07 23:48 / 기사수정 2020.01.07 23: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내의 맛'에서 신소율·김지철의 셀프웨딩과 함소원의 중국 시아버지 환갑 잔치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김지철의 결혼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 달 20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부부가 됐다. 간소하게 가족식으로 진행돼 많은 지인 분들께 미리 연락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양해를 구하며 결혼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 전 웨딩플래너를 찾아가 웨딩 상담을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소율은 "오늘이 12월 14일인데, 올해를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웨딩플래너를 당황시켰고, 웨딩플래너는 "일반적으로는 6개월 전에 한다. 3개월도 좀 촉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합쳐 '스드메'라고 한다. 예산은 어느 정도를 생각하냐"고 했고, 김지철은 조심스레 "싼 것부터"라고 말하다 신소율의 눈치를 봤다. 신소율도 동의하며 "싼 것부터 보자"고 했고, 드레스를 대여하는 것이 200만 원 정도 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의 선택은 셀프웨딩이었다. 이후 결혼식 날이 됐고, 신소율은 김지철과 이동하는 차 안에서 메이크업도 셀프로 진행했고, 사회도 김지철과 함께 보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장은 가정집을 개조한 파티장으로,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함소원·진화 부부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중국 파파의 환갑잔치를 위해 중국 칭저우를 찾았고, 결혼 후 1년 만에 시댁 가족들을 만나게 된 함소원은 오랜만에 만난 중국 이모에게 녹색 모자를 선물로 건넸다.

하지만 이내 "중국에서 녹색 모자는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해주는 진화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환갑잔치가 다가오며 함소원도 더욱 바빠졌다. 장을 보러 가서는 거대한 악어와 마주했고, 이후 음식을 준비하며 이모들과 내내 좌충우돌했다.

특히 이모들은 "진화가 살이 많이 빠져보인다"며 "다음에 봤을 때도 진화의 살이 빠져있으면 속상할 것 같다"고 말해 함소원을 당황케 했다.

이 외에도 요가에 도전한 김현숙, 가족들과 울진 바다낚시에 도전한 하승진의 영상이 이어졌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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