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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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측 "7일, '사재기 의혹' 해명 자리 만든다…바이브는 참석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06 18:11 / 기사수정 2020.01.06 18:2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바이브 측이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6일 바이브 측에 따르면 7일 서울 모처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바이브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해명자료 설명회를 연다. 해당 자리에 바이브는 참석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다뤘다.

이에 바이브 소속사 측은 5일 공식입장을 내고 "음원 사재기의 실체를 부정하지 않으며, 그러한 음원 사재기가 뿌리 뽑혀야 한다는 인식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또한 음원 사재기 근절을 위해 필요하다면 적극 참여할 의사도 있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의 취재 요청에 따라 2019년 12월19일 당사 사무실에서 약 6시간30분에 걸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저희가 준비한 311페이지에 이르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한 장 한 장 보여주며 당사에 대한 여러 의혹들에 대하여 하나도 남김 없이 취재진에게 설명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내용은 마치 저희가 진행한 마케팅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피하기 위한 겉치레일 뿐이며 실제로는 사재기 업자를 통해 음원 사재기를 진행했다는 식의 오해를 불러올 수 있게 편집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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