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09 08:17 / 기사수정 2010.07.09 08:19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펠레가 스페인의 우승을 점쳐 세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펠레는 개막 전, 브라질과 스페인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았다. 그러나 16강전을 앞두고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가운데 우승국 예상을 변경했다.
그러나 브라질이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1-2로 패해 탈락하고 이어 아르헨티나가 독일에 역시 8강전에서 0-4로 패하며 '펠레의 저주'가 위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독일마저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펠레가 우승 후보라고 예상한 팀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또한, 펠레는 대한민국이 속한 B조에 대해서도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에 이변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 또한 어긋났고 아프리카팀의 선전을 예상 한 점 역시 빗나갔다.
스페인이 '펠레의 저주'를 깨고 우승을 차지할지 지켜볼 사항이다.
[사진=펠레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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