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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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마켓’ 김원희, 신동엽 잡는 '여사친' 출격…도플갱어 '케미'까지

기사입력 2020.01.04 09:5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김원희가 출연해 신동엽과 17년 지기 케미를 뽐낸다.

4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친구 특집 세 번째 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신동엽의 '여사친' 김원희가 출연한다.

이날 김원희는 시작부터 신동엽의 비밀을 낱낱이 폭로하는 등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원희가 “신동엽은 좋은 사람이다. 회식 자리에서도 강요하지 않고 늘 혼자 취해 있다”고 운을 떼자 멤버들은 “너무 겸손해서 익은 벼처럼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김원희는 신동엽 도플갱어 같은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생색 내기부터 주워 먹기, 옆 사람 받쓰 판 커닝, 맥락 주장까지, 신동엽과 놀랍도록 흡사한 모습에 모두들 “둘이 완전 똑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정말 이런다고?”라며 몇 번을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원희는 유쾌한 화법으로 원조 ‘예능 퀸’의 매력을 발산했다. 정답을 놓고 우왕좌왕하는 멤버들에게 “문제 풀이를 잘 못한다”며 직설적인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그동안 ‘놀토’를 짤로만 봤다”고 고백하는 등 녹화 내내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N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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