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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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CCTV 유출, 동의 無" 사생활 침해 심각→팬들 "심히 유감" [종합]

기사입력 2020.01.04 07:56 / 기사수정 2020.01.04 10: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보영 김희원이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CCTV 영상 캡처본과 목격담에 의해 불거진 갑작스러운 열애설 의혹에 박보영 팬들은 유감을 표했다.

박보영 김희원의 열애 의혹이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번졌다. 두 사람이 서울, 안동, 영덕 등지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카페를 방문했다는 것. 또 김희원과 함께 방문한 박보영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캡처 사진이 유출돼 파장이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렸다. 그는 "열애설이라니 다 컸다. 아니다. 김희원과는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

김희원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박보영이 쓴 글 그대로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지만 갑작스럽게 불거진 열애설에 팬들이 화가 났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핀 카페 CCTV 화면에 대해서는 유감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박보영 역시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 사진은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라며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불쾌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처럼 박보영의 CCTV 캡처 유출 건은 스타들의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 역시 지인과 함께 있던 CCTV 장면이 불법적으로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원하지 않는 사생활 노출로 인해 스타들은 때아닌 열애설이나 온갖 루머에 시달리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한다.

이에 소속사 측도 스타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고, 팬들 역시 스타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목소리를 더욱더 크게 내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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