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20
경제

2020년 1월, 귀여움 장착한 두부 도깨비 가족 ‘두블린즈’ 가 온다

기사입력 2020.01.02 15:5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월 1일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두부 도깨비 가족 ‘두블린즈’ 가 그 주인공이다.

‘두블린즈’ 는 ‘두부’ 와 ‘고블린’ 이 결합해 탄생한 캐릭터로 캐릭터명에서 알 수 있듯 얼굴과 몸이 두부로 이루어졌다. 평소에는 말랑말랑한 두부 몸을 보호하기 위해 탄산으로 만들어진 탄산 슈트를 입고 다닌다. 도깨비다운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 동글동글 귀여운 몸매가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이다.

초정리 두부마을에서 태어난 두블린즈 가족은 두부가 되는 과정에서 우연히 차원의 문으로 빨려 들어가 우여곡절 끝에 ‘스칼프 아일랜드’ 라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두블린즈는 몬스터의 공격으로 망가져가는 스칼프 아일랜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행성을 지키기 위한 수호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나요’ 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다정한 아빠이자 스칼프 아일랜드를 지키는 용감한 왕으로 몬스터들의 공격으로부터 행성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한다. ‘다나’ 는 아이들에게 다정한 엄마이며, 스칼프 아일랜드에서 가장 똑똑한 두부 도깨비이다. ‘완두’ 는 나요와 다나의 큰아들로 호기심이 왕성하고 사교성 좋은 장난꾸러기이다. 모험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빠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캐릭터이다. 마지막으로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딸 ‘연두’ 는 오빠의 모든 행동을 따라하는 귀여운 따라쟁이 캐릭터이다.

두블린즈의 탄생 배경과 스칼프 행성을 지키기 위한 모험 이야기는 두블린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담백하지만 몸에 좋은 영양분을 가진 두부처럼 두블린즈 캐릭터가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웃음을 전달해 줄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귀여운 두부 도깨비 캐릭터의 발랄하면서도 다소 엉뚱한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내용과 유쾌한 재미를 주고,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재미를 전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두블린즈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자세한 캐릭터 소개와 관련 콘텐츠는 두블린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캐릭터 상품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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