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0년 몸담은 키이스트 떠난다…"오늘(31일) 계약 종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수현과 소속사 키이스트의 10년 인연이 마무리됐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부터 10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해 온 김수현씨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늘로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해 온 김수현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키이스트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김수현씨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수현은 10년간 몸 담은 키이스트를 떠나게 됐다. 최근 김수현이 영화 '리얼'을 함께했던 사촌 형 이사랑 감독과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바. 그가 키이스트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7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으며,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예정이다

다음은 키이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2010년부터 10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해 온 김수현씨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늘로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해 온 김수현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키이스트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김수현씨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김수현씨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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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