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가인의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84회에서는 콘서트 무대에 오른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2019 최고 트롯 여신 송가인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송가인은 콘서트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수많은 관객이 객석을 꽉 채운 것은 물론,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기 때문.
이와 관련 매니저는 "송가인도 큰 무대에 오르기 전에 긴장한다. 그런 순간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긴장을 푼다"고 전해, 과연 송가인만의 긴장 푸는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팬들은 송가인의 등장과 동시에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고 한다. 이에 송가인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트롯 여왕 다운 무대 장악력과 노래 실력으로 콘서트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콘서트가 끝난 이후에도 팬들과 즉석 팬미팅을 연 것. 이 과정에서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의 저력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어게인'은 자발적으로 송가인의 경호를 맡는가 하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행 스태프로 변신하는 등 열렬한 팬심으로 유명하다. 그런 팬들과 마주한 송가인은 이날도 감동을 느꼈다고. 과연 팬들이 어떤 모습을 보였기에 송가인이 또다시 감동을 받게 된 것일지 기대된다.
송가인의 콘서트 현장은 2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