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2회에서는 심보경(정인선 분)이 육동식(윤시윤 분)이 가지고 있던 다이어리를 확인했다.
이날 심보경은 육동식이 가지고 있던 다이어리 속 내용을 확인했다. 이를 본 육동식은 손에 칼을 쥐고 심보경에게 다가갔고, 이에 심보경은 "그걸로 나 죽이려고 하냐. 처음부터 다 속인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육동식은 "날 의심하지만 않았어도 그냥 도망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보경은 "죗값을 속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설득했고, 육동식은 "그럴 수 없다. 난 끝까지 좋은 사람이어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심보경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육동식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고, 이에 심보경은 육동식을 제압해 체포했다. 육동식이 체포되는 과정을 본 박성훈은 "저 호구 새끼. 결국에는 사람 하나 못 죽이고 연쇄살인범이 됐네"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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