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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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뮌헨 합류 원하는 사네, 겨울 이적시장 노린다" 英 매체

기사입력 2019.12.19 17:07 / 기사수정 2019.12.19 17:08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길 희망하는 르로이 사네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합류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빌트를 인용해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한다. 1월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네는 201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샬케04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적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등 뛰어난 자원들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였고, 모든 대회를 포함해 47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경기 숫자에 비해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다. 사네는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량을 뽐냈다.

줄어든 입지에 답답함을 느끼던 중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러브콜이 왔다. 사네가 이적을 강력히 원하면서 성사되는듯 했지만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어 무산됐다,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지만, 사네는 지난 여름에 놓쳤던 기회를 이번 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사네 스스로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미러는 "사네는 빠르면 2월까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이 부상에서 회복되기까지 기다릴지는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목표 중 하나는 사네인 것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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