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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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혜림 1단계 탈락→유빈 최종 우승으로 명예 회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9 06:30 / 기사수정 2019.12.19 01:2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혜림은 1단계에서 탈락했지만, 유빈이 10단계에서 허배를 꺾고 최종 우승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 원더걸스의 유빈과 혜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여자)아이들의 우기는 외국인팀으로 출연했다.

김용만은 "두 팀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두 팀의 음악방송 1위 횟수를 합하면 총 100회 정도"라고 설명했다. "god 시절 인기를 언제 실감했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손호영은 "드림콘서트 때 관중석이 하늘색 풍선으로 가득찬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원더걸스 유빈은 "원더걸스의 경우는 떼창에 떼안무는 기본"이었다며, "춤과 노래를 함께 좋아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에바는 "초등학생일 때 손호영의 팬이었다. 교과서 커버에도 손호영 사진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god 노래는 김태우와 손호영만 있으면 다 된다"는 자신감을 뽐내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와 'Friday Night'와 '촛불 하나'를 연이어 열창했다.

손호영은 '아무거나 퀴즈'에 임했다. 손호영은 2단계에서 안젤리나를 만나 고전하다가 아쉽게 탈락해, 도라지 찬스권 획득에 실패했다. 손호영은 "나올 때 한 문제만 맞히자고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부렸다.



우기는 "연습생 때 원더걸스 커버 영상을 많이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빈과 혜림과 우기는 함께 'Like this' 안무를 선보였다. 우기는 원더걸스의 두 멤버 못지 않은 커버 댄스 실력을 뽐냈다. 김용만은 "셋이 한 팀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용만은 "혜림은 4개국어를 하는 통번역 능력자다"라고 설명했다. 혜림은 모두의 기대를 안고 '초성 퀴즈'에 임했지만, 1단계에서 우기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김용만은 김태우에게 "다리 털 제모 후 씨스타 무대를 커버했냐"고 물었고, 손호영은 "여름이니까 시원하고 섹시하게 가려고 기획한 이벤트였다"고 설명했다. 김태우와 손호영은 시스타의 'Shake it'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태우는 '상식 퀴즈'에 도전했고, 3단계에서 모에카를 만나 아쉽게 탈락했다. 김태우는 산삼 찬스를 써서 4단계로 진출하고, 6단계까지 올라갔지만 안드레아스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유빈은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유빈은 뮤직비디오에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하게 된 비화로 "노래에 나래 언니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박진영 PD가 직접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빈은 "윤미래 선배에게 피쳐링 부탁을 했을 때, '여자 래퍼끼린 도와야지!'라며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고 말했다.

유빈은 '액자 퀴즈'에 도전했고, 10단계에서 허배를 상대로 정답을 맞혀 17대 우승자에 등극했다. 유빈은 "두 번째 출연인데 맛있는 한우 받아가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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