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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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전태풍 "시즌 끝나면 정관수술 생각…하승진과 1+1으로" 웃음

기사입력 2019.12.10 22:1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농구선수 전태풍이 정관수술을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김화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농구선수 전태풍의 집으로 간 하승진-김화영 부부.

최근 셋째가 태어난 전태풍은 "나는 이번 시즌 끝나면 수술 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수술의 정체는 바로 정관수술이었다. 전태풍은 김화영에게 "네 남편 때문에 이런 말을 배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내년에 정말 수술할 거냐"라는 생각에 "진짜 생각 있다. 자연스럽게 아내와 살고 싶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승진은 "뭔가 자신감이 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태풍은 "네가 왜 자신감이 필요하냐"라고 되물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전태풍은 하승진에게 "우리 1+1 가야지. 네가 찾으면 내가 따라가겠다. 네가 메인이고 나는 덤이다. 수술하면서 옆에서 손 잡고 서로 '힘내. 괜찮아' 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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