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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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이재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만원 기부 "어릴 때 배고팠던 경험 있었다"

기사입력 2019.12.09 14:27 / 기사수정 2019.12.09 14:27

최지영 기자


최근 프로게이머를 은퇴한 '울프' 이재완이 자신의 유튜브 수익 일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이재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장문의 글과 함께 기부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글을 통해  "유튜브 10만이벤트로 10월,11월 수익의 10%를 기부하겠다고 했었다"며 "약 3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어려서 복지를 받고 살아왔다. 어렸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게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고 배고프고 그런 경험이었다"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수익의 10%가 100만 원에 많이 못 미치지만 앞으로 여러분과 더 벌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완은 2013년부터 SKT T1 소속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터키리그를 거쳐 지난달 29일 은퇴 소식을 알렸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울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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