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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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윤박, 오민석과 살벌한 신경전 "당신이 울 차례"

기사입력 2019.12.08 20: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윤박이 오민석에게 독설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3회에서는 도진우(오민석 분)와 문태랑(윤박)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랑은 "깨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니면 우린 시작도 못 했을 테니까"라며 쏘아붙였고, 도진우는 "설아 아직 내 와이프라고 분명히 말했을 텐데"라며 발끈했다.

문태랑은 "그러게 잘 좀 하지 그랬어요. 옆에 있을 때. 집착 같아서요. 오기 같아 보이기도 하고. 사과는 제대로 했어요? 하나씩 해결해본다더니 뭘 어떻게 해결했어요. 당신이 한 일 까맣게 잊은 거 말고는"이라며 독설했다.

도진우는 "그래서 벌받고 있는 거 안 보여요? 그쪽처럼 선택할 수 없으니까"라며 툴툴거렸고, 문태랑은 "그럼 설아랑 나 지켜봐요. 당신 아내가 고통스러워했더 만큼"이라며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문태랑은 문해랑(조우리)을 걱정했고, "내 동생은요. 아직도 당신만 바라보는 내 동생은 어쩔 건데요. 해랑이는 뭐였어요. 이용한 거예요? 아내한테 지치면 내 동생한테 가고 그러다 다시 아내가 그리워지면 미안하다 그 한 마디로 돌아서면 끝나는 거예요? 두 여자 그만 울려. 내가 가만 안 있을 거니까. 이번에는 당신이 울 차례야"라며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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