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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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Memory' 뮤직 영상 공개…옥주현이 전하는 황홀한 순간

기사입력 2019.12.08 11:27 / 기사수정 2019.12.08 11: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캣츠'(감독 톰 후퍼)가 전세계 유일 공식 콜라보레이션인 대한민국 대표 디바 옥주현의 'Memory' 뮤직 영상을 공개했다.

'Memory'는 뮤지컬 '캣츠'의 대표곡이자 전세계를 사로잡은 명곡인 만큼 우리말 버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옥주현은 전세계 공식 유일 커버송의 주인공인 것은 물론, 사상 첫 영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를 입증하듯 'Memory' 뮤직 영상을 감상한 예비 관객들은 옥주현의 독보적인 음색과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명곡 탄생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공개된 뮤직 영상은 시작부터 아름다운 레드 드레스를 입고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에 들어온 듯한 옥주현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Memory 달빛을 바라봐요'라는 가사와 함께 귓가에 울리는 옥주현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을 황홀한 순간으로 초대한다. 

이어 무대 중앙과 가로등 조명이 있는 공간으로 장소를 옮기며 마치 뮤지컬 '캣츠'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Touch me 나는 살아있어요 혼자 남겨진 나의 손을 잡아줘요'라는 가사와 함께 다다른 클라이맥스에서는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황홀한 비주얼과 함께 옥주현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감동의 전율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전세계 유일 공식 커버곡에 참여한 옥주현의 목소리로 완성된 'Memory' 한국어 버전은 완벽한 감동을 선사하며 영화 '캣츠'에 대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옥주현은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6일 오후 7시 여의도 IFC몰 노스 아트리움에서 '캣츠'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화제의 'Memory' 한국어 버전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캣츠'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및 스페셜 무대까지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캣츠'는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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