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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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하지원, 윤계상에게서 도망쳤지만 또 재회…'실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08 07:00 / 기사수정 2019.12.08 01: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초콜릿' 하지원이 윤계상 앞에서 트라우마로 실신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4회에서는 문차영(하지원 분)을 살린 이강(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차영은 권민성(유태오)이 남긴 편지를 받았다. 권민성은 이강이 아닌 문차영이 만두전골을 끓였단 걸 알고 있었다. 또한 과거 문차영의 지갑에서 이강의 사진을 보고 이강이 문차영 첫사랑이란 것도 알았다. 문차영은 첫사랑에 관해 "저는요. 피터팬이라고 부른다. 어릴 적 딱 한 번 만났는데, 제 첫사랑이었다. 커서 다시 만났는데, 그 사람한테 여전히 떨리고 설렜다. 그 사람은 날 알아보지도 못하는데"라고 말했던바.

권민성은 이강에게 빨리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낚시터에서 이강을 만나면 문차영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민성은 세상을 떠났고, 권민성의 편지를 읽은 문차영은 이강이 있는 낚시터로 향했다. 문차영은 권민성에게 만두전골을 끓여줬다고 말했지만, 이강은 미동도 없었다.


이강은 마지막 배웅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권현석(김원해)의 연락을 받고 길을 나섰다. 그때 문차영이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가고 있었고, 이강은 문차영을 차에 태웠다. 이강은 "그리스로 돌아갑니까"라고 물었고, 문차영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강은 "조심히 돌아가고, 다신 보지 말자"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깨어난 이강은 문차영의 상태를 보고 급하게 문차영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강은 자신도 피를 흘리면서 문차영의 수술을 집도했고, 문차영을 살린 후 쓰러졌다. 그런 이강을 수술한 건 이준(장승조)이었다. 1년이 지났지만, 문차영은 담당의 이준에게 이강의 안부조차 묻지 않았다. 여전히 이강을 잊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문차영은 마음속으로 이강의 행복을 빌었지만, 이강은 이준에게 수술을 받은 후 몸에 이상이 생겨 제대로 수술을 집도하지 못했다.

결국 거성 호스피스 병동으로 발령받은 이강. 호스피스 병동엔 문차영이 일하고 있었다. 문차영은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다 트라우마로 괴로워했고, 그때 등장한 이강을 안고 살려달라고 외친 후 실신했다. 이강과 문차영이 어떤 삶을 시작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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