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5 17:35 / 기사수정 2019.12.05 17:40
미드필더들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무리뉴 감독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한 보강을 계획할 수밖에 없다. 에릭센과 마티치의 스왑딜은 그 해결책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 "맨유는 에릭센 영입을 위해 마티치를 포함한 스왑딜을 제시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과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 어떻게든 에릭센을 처분할 계획이다. 역시 갈 길이 급한 맨유는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자원이면서도 현재 전력 외 취급을 받는 마티치는 아주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마티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두 팀의 이해관계는 맞아떨어진다. 다만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해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 할 수 있는 에릭센의 선택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에릭센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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