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7 01:01 / 기사수정 2010.06.27 01:01
이청용은 26일 밤(한국시각),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23분, 기성용의 프리킥이 우루과이 수비 빅토리노 맞고 흐른 것을 헤딩으로 정확하게 꽂아 넣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이청용은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와 조별예선 2차전에 이어 이번 대회 2번째 골을 넣었다.
한국 선수가 한 대회에 2골을 넣은 것은 1994년 홍명보, 2002년 안정환, 그리고 이번 월드컵 이정수에 이어 네번째다. 특히 이청용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 안정환에 이어 8년 만에 헤딩으로 골을 넣는 기록을 세웠다.
이청용의 골로 한국은 우루과이와 1-1 동점을 기록했다.
[사진=이청용(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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