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6 11:45 / 기사수정 2010.06.26 11:45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원정 월드컵 최초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허정무호가 16강전에서 원정팀 시드를 받아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23일, 나이지리아와의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고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당시 흰생 상의에 파란색 하의, 흰색 양말을 신고 뛰었던 허정무호. 그러나 우루과이전에는 하의도 흰색으로 입게 됐다. 반면 우루과이는 하늘색 저지에 검은색 바지, 검은색 양말을 신고 상대한다.
FIFA는 "아직 흑백 TV로 경기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원정팀인 한국이 상·하의 모두 흰색을 착용하는 것으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스위스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부 흰색을 착용한 바 있다.
[사진=대한민국 축구대표팀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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