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국민MC 유재석과 CF 출연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골프 지존, 유소연(20. 하이마트)이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닌텐도의 'Wii 스포츠 리조트' 골프종목 모델로 전격 발탁되었다.

유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골프 선수가 후원사의 CF 모델이 아닌 일반 글로벌 기업의 CF모델로 발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유소연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하며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그후, KLPGA통산 6승을 기록, 최근 골프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유소연은 "다른 광고 촬영과는 달리, 유재석씨와 함께 닌텐도 Wii의 'Wii 스포츠 리조트'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촬영이 끝났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Wii 스포츠 리조트'를 통해 골프가 좀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Wii 스포츠 리조트'의 CF에는 골프 이외에도 탁구, 양궁 종목이 등장. 탁구는 국가대표 여자 탁구팀 현정화 감독, 양궁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옥희 선수가 출연해 유재석과 한 판 대결을 펼친다.

'Wii 스포츠 리조트'는 오늘 6월 24일 국내에서 발매된다.

[사진 = 유소연, 유재석 (C) IB스포츠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